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지난 3월 10일 1청사 대회의실에서 농촌현장포럼 참여 전문가와 읍면동 마을만들기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농촌현장포럼 참여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여 마을만들기의 시작인 농촌현장포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농촌현장포럼은 마을주민과 전문가 그룹인 마을만들기 전문가, 퍼실리테이터, 현장활동가 등이 마을회관 등에 모여서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활동으로 

주요 내용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마을자원 및 테마발굴 워크숍, 마을발전과제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등 6회차로 이루어지며 6회차의 농촌현장 포럼 운영을 통하여 마을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색을 살린 마을주민 주도의 마을발전계획 수립이 이루어진다.

설명회에서는 농촌현장 포럼에 참여하는 전문가에 의한 마을만들기 사업과 농촌현장 포럼운영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마을만들기 전문가와 마을리더와의 원탁형 상호 토론이 이어졌다

마을 리더들은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자원을 찾아내고 그 자원에 따른 마을발전계획에 의해 마을 만들기가 이루어 질 때 지역 고유의 특색있고 매력있는 제주다운 마을만들기가 성공 할 수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서귀포시는 마을별 농촌현장 포럼 세부일정을 확정하고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한 마을전문가, 퍼실리테이터, 현장활동가로 구성된 3개의 농촌현장포럼 전담팀을 구성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발전 계획을 돕는 프로그램인 농촌현장 포럼을 3월 중순부터 농촌현장 포럼을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현장포럼을 통하여 수립된 마을발전계획은 자체 및 중앙공모사업과 연계함으로서 마을자립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