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전국 244개 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선정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자활사업을 평가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13년 자활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사업분야 전반적인 평가(자활사업 참여자 탈수급률, 취․창업실적,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 지역자활센터운영 지원 등)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써, 특히 전국 9개 도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리도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간병, 집수리, 청소, 폐자원재활용, 음식물재활용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야생초차 생산, 천연염색, 친환경농산물 재배 등의 사업을 도내 4개 지역자활센터 등에서 수행하고 있다.
참여 대상자는 18세 이상 64세 이하 수급자중 근로능력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2012년도에는 1142명이 참여하여 234명(탈수급 110명, 취ㆍ창업 124명)이 자활에 성공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일을 통한 탈 빈곤 촉진을 위해 자립능력 및 여건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고용-복지서비스 연계․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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