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예비 귀농귀촌인 32명을 초청해 지난 11월 26일(화)~ 28일(목)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체험 투어 사업’을 개최하여 귀농귀촌의 최적지로의 서귀포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예비 귀농귀촌인 체험 투어 사업’은 2회에 걸쳐 예비 귀농귀촌인 총64명을 대상으로 감귤따기 체험, 강의(제주의 생활과 문화),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대화, 서귀포시의 귀농정착지원사업 홍보 등 다양하고 현실적 귀농귀촌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 귀농귀촌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 관심자 확대와 그 관심의 폭을 증폭시키고 서귀포시로의 이주 결정에 결정타 역할을 해 우리시로의 이주 결정 확률을 제고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인구 유입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주의향 및 이주준비를 하고자 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제2차 예비 귀농귀촌인 체험 투어 사업(2013.12.3~12.5), 거주형 체험농장 운영(2013.11.11~12.19)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체험 투어 사업을 통해 농장 체험, 예비 정착지 탐색 등 귀농귀촌 생활의 선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귀농귀촌 준비 기회를 부여하면서 귀농귀촌의 새로운 유망 정착지로서의 ‘서귀포시’를 부각시켜 서귀포시와 함께 하는 제2인생이 따뜻하고 아름답게 펼쳐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