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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헌 목록」이 한권의 책으로!
「제주문헌 목록」이 한권의 책으로!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11.27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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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개관 5주년을 맞아「제주문헌 목록집」책자 발간

▲ 제주문헌 목록집 표지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대훈)에서는 도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제주문헌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제주학 연구자들에게는 제주관련 자료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제주문헌 1만6281권을 소장 도서관별로 수록한 ‘제주문헌 목록집’을 발간했다.

제주문헌 목록집은 제주지역내공공도서관, 제주대학교 도서관 및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에 소장 중인 제주관련 목록들을 체계적인 방법으로 분류, 작성했다.

도내 최초로 제주문헌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소장 도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제주문헌 목록 편집은 서명, 저자명, 출판사, 출판년도, 소장도서관별로 수록하여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고, 제주문헌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이용에 편리하도록 한국십집분류법(KDC)에 의하여 주제별 가나다 순으로 편집하였으며, 제주도내 공공+대학도서관, 도외는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서울대학교 규장각, 해외는 미국 하와이대학교 도서관, 일본 천리대학교 도서관으로 구분하여 수록했다

제주지역 대표도서관으로서 한라도서관은 2008년 개관 당시부터 제주문헌실 설치 및 제주문헌 수집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19천 여권의 자료를 수집하였고, 제주출신 도․내외 작가들이 최근 발간한 도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제주출신 작가 도서전시’ 코너 마련하여 제주작가들이 긍지를 높이고(제주출신 작가 도서 800여 권 전시) 제주특별자치도 및 교육청과 그 소속 행정 기관 등에서 발행한 자료를 수집 할 수 있도록 납본 기관으로 지정되어 제주관련 자료를 즉시 구입 보존함은 물론 모든 자료를 전산 구축하여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나가고 있다.

한라도서관 김대훈관장은 “편집과정에서의 일부 미비점과 수집과정에서 제외된 도내 개인소장자료, 국외 및 도외 도서관 소장 자료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발간해 나가겠으며, 이번에 발간된 목록집이 제주를 알고, 제주학을 연구하는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라면서 더 나아가 제주역사를 계승 발전 시켜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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