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친환경 식재료 검수실태 점검 및 잔류농약검사 의뢰
2013년도 하반기 친환경 학교급식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11월 27일(수)에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道, 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영양교사, 시민단체, 학부모 등 친환경급식 관계자로 점검단을 편성, 8개반으로 나누어 도내 각급학교 48개교를 점검하게 된다.
민선 5기에 유치원을 포함 친환경 학교 급식이 전면 실시되어 친환경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일선 학교의 급식현장에서 친환경 식재료의 검수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당일 납품된 식재료 중 일부 품목을 수거하여 품관원 제주지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하는 등의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점검과 함께 친환경급식 실시에 따른 영양(교)사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9월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는 친환경급식지원센터운영과 향후 친환경급식계획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는 교육청, 품관원 제주지원 등과 협조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이 농가에서부터 공급업체를 통해 학교급식에 사용되기까지의 유통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제주산 식재료가 급식에 이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계약재배를 제도화 하며 친환경 농가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