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2025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문덕수)와 공동으로 부모교육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발달에 관심 있는 보호자와 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신청하여 참석한 가운데,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우리 아이 잠재력을 이끄는 반응 육아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영유아 발달 전문가 김정미 박사(한국RT센터 대표이자 한양대학교 대학원 아동심리치료학과 겸임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영유아기 발달 검사 중요성 △ 연령별 상호작용 방법 등 아이들의 발달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번 부모교육은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닌, 도내 영유아 발달지원 전문기관 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전문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정옥 센터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내 전문기관들과 협력하여 영유아 가족들이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차 부모교육은 오는 7월 25일(금) 오전 10시,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영유아와 함께 놀이하며 성장하기’를 주제로 조기특수교육학 박사 남보람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 및 제주대학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