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29일,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영숙)은 특화사업인 ‘우리는 희망을 두드림’ 난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모여 주간 어르신들 대상으로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했다.
‘우리는 희망을 두드림’ 프로그램은 난타를 통해 노인과 청장년이 함께 어우러져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7월부터 3개월간의 난타 연습을 통해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이런 행사가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으며, 아쉽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하였고, 난타팀은 "공연을 함께하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라며,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드린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공연은 지역 사회의 세대 통합과 문화 여가 소외계층의 복지권 회복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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