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 여성책임자 20여 명이 지난 25일 연동 소재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하 ‘도 자원봉사센터’) 협력 재봉사 사업장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수거용 마대자루 제작에 손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도 자원봉사센터에서 펼치고 있는 폐현수막 새활용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금차 제작한 마대는 11월에 진행되는 해양쓰레기 수거 플로깅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 자원봉사센터에서 펼치고 있는 폐현수막 새활용 캠페인은 자원봉사 친화기업과 함께 ①폐현수막 수거 ②수거한 폐현수막을 활용한 마대제작 ③제작한 마대를 활용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다.
사용 후 대부분 폐기물로 처리되는 폐 현수막을 재활용하는 동시에 해양 폐기물을 적극 수거하여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선과 바다환경을 보전하고 환경보호에 힘쓰고자 하는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제주농협 고채영 차장은 “버려지는 현수막을 활용한 마대제작 활동에 참여하면서 제주의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 뜻깊고, 플로깅 활동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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