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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통합본부, 신축 1단계 공사 마무리, 50년 만에 이전
제주농협 통합본부, 신축 1단계 공사 마무리, 50년 만에 이전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4.06.19 0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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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통합본부, 신축 1단계 공사 마무리, 50년 만에 이전
▲ 제주농협 통합본부, 신축 1단계 공사 마무리, 50년 만에 이전 ⓒ채널제주

제주농협 통합본부가 기존 주차장 부지(제주시 서사로 52)에 지난 2022년 7월 착공을 시작으로, 2년여 건설과정을 거쳐 지난 6월 17일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신사옥으로 이전,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신사옥은 연면적 8,787,79㎡(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등 범농협 계열사가 입주하며, 근무인원은 약 190명이다.

특히, 제주농협 통합본부 이전은 인구감소와 상권이 침체한 원도심 위치를 유지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제주 본부는 1단계 공사에 이어 2단계로 기존 건물 정비후, 지역을 위한 공간으로 재설계·시공하며, 2단계 공사 마무리 후 준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축이전과 함께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6월 한달을 감사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2년여 공사로 인해 불편함을 겪은 삼도동 이웃에게 17일 쌀·선풍기 등 53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고, 제주영업부(통합본부 1층)에서는 17일 내방고객 모두에게 떡과 음료수를 전하고, 6월 말까지 예적금.카드, 인터넷 뱅킹 등 신규 가입고객 전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구청사내 가전·가구를 도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며,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청정 제주농축산물 착한가격 판매행사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점심식사 나눔행사도 계최할 계획이다.

농협 제주본부 윤재춘 본부장은 “원도심 인구감소, 상권 변화 등 영향으로 시중은행 및 기관들의 원도심 이탈이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제주농협의 원도심 유지가 침체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농업·농촌·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뛰며,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제주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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