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제주 여성컨퍼런스가 6월 12일 ~ 13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고충홍)이 주최하고, 제주여성위원회(위원장 강옥선)이 주관했으며 주제는 “마음을 이어 행동하는 여성”이며 민주평통 전국 여성분과위원장을 비롯하여 제주지역 여성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고충홍 민주평통 제주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평화와 자유, 인권이 보장되는 통일은 민족사적 과업이자 세계사적 과업입니다. 이를 위해 국민을 이끌어 가야하는 책무가 21기 민주평통에 주어져 있으며, 큰 원동력이 바로 여성 자문위원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저희에게 주어진 과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에 중지를 모으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라고 당부했다.
6월 12일 컨퍼런스 1일차에는 토론회와 문화강연이 진행되었다.
토론회는 좌장인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 사회로 ▲발제1: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한반도 통일환경 변화와 여성의 역할’ ▲발제2: 김태원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북한인권 증진 및 탈북민 정착지원-북한여성인권 개선을 위한 향후 과제’ ▲토론: 김송죽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지영 민주평통 상임위원, 정대진 원주 한라대학교 교수, 정유석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나섰다.
문화강연은 ▲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 ‘평화의 섬, 제주의 역사’가 맡았다.
13일 2일차 프로그램으로는 제주문화탐방으로 마라도와 송악산 일대를 둘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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