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은 지난 5월 31일,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제주장애인보조공학서비스지원센터(센터장 양예홍)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자원 및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민관협력활성화 지원사업 ‘혼디모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혼디모영’은 사랑밭&한국사회복지관협회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공공 및 다양한 분야의 민간 기관들이 협력하여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복지사각지대에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이동복지상담과 고난·위기 사례에 대한 효과적인 사례개입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솔루션 회의 등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접근성이 부족한 서부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스크리닝 및 우울증 상담과 보조기기 공적급여 신청 안내 및 보조기기 수리 등 이동복지상담 서비스가 확장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은 “서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많은 기관의 협력을 얻게 되어 감사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강지언 센터장은 “서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과 복지를 위해 상담 및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 최미나 팀장과 제주장애인보조공학센터 송순희 사무국장은 “이동복지상담시 보조기기 관련 상담 및 점검 등을 제공하여 서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하여, ‘사람을 잇고 마음을 이어 행복을 여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애월읍·한림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