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진석)은 농우바이오와 제주산 채소류 품목특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지난 29일에 개최하였다.
협의회 자리에는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를 비롯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그리고 농우바이오 종자를 활용하는 지역농협이 참석하였고, 국산종자 보급확대에 관하여 협의하였다.
농우바이오에서 개발된 ‘달꼬미’ 미니단호박 품종은 현재 시장에서 25%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기존에 90%이상 점유하고 있던 일본 품종을 대체하고 있다.
국산종자의 보급 확대로 인하여 해외로 지불하는 종자로열티를 줄임으로써 농가 소득 제고 및 최종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농산물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2022년 8월 농우바이오,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분사,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3사 공동업무협약(MOU)을 통하여 미니단호박을 국산종자로 대체를 시작으로 제주도 현지 재배 작물인 월동무, 양파, 미니양배추 등 여러 품목들도 국산품종으로의 전환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