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9일, 제12회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진출을 위한 지역예선심사를 개최하였다.
심사 결과 농업회사법인㈜시트러스(대표 김공률)에서 1위를 차지하여 제주지역 대표로 중암심사에 진출하게 되었다.
농업회사법인㈜시트러스는 신례 마을 주민 약 140가구가 주주로 참여하는 마을 공동 기업으로, 지역 농가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여 지역의 농산물 매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전통주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7월에 진행하게 될 경진대회 중앙심사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우수 기업들이 경쟁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영스타상 1점의 최종 수상이 결정될 예정이다
11회까지 개최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주지역은 7회에 걸쳐 수상하였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아침미소(2015, 은상), △귤향영농조합법인(2017, 장려상), △제주물마루된장학교 영농조합법인(2019, 장려상), △제주한울영농조합법인(2020, 최우수상), △농업회사법인 유진팡 주식회사(2021, 우수상), △한라산아래첫마을영농조합법인(2022, 최우수상), △제주샘영농조합법인(2023, 우수상)
센터 관계자는 “도내 우수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의 성과가 인정되어 7번이나 경진대회 수상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역시 본선대회에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도내 우수한 인증사업자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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