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 지역 산업구조 개선에 디딤돌 역할을 했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제2막이 열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오는 5월 30일 제주시 월평동 일원에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시행자인 JDC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 제주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JDC가 총사업비 3,921억원(JDC 3,671억원, 국비 250억원)을 투입, 약 848천㎡ 규모로 조성되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는 IT, BT, CT, ET 및 R&D 등 첨단산업을 유치업종으로 하며, 2028년 부지조성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준공 전 선분양 시행, 앵커기업 및 수도권 이전기업 유치, 기업특화 지원시설·지식산업센터 건립, 기업육성 활성화 촉진 인센티브 발굴 등 다각적인 기업 유치전략을 도출하고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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