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재경탐라협우회(회장 고은정)는 지난 25일 고향을 찾아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한 마늘밭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봉사에는 농협 제주본부 임직원 및 김녕농협 임직원, 농협 자산관리 임직원 등 60여명이 동참하여 대부분의 마늘 수확작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수매 준비를 위한 마늘대를 절단하는 데 손을 보탰다.
재경탐라협우회 고은정 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의 마늘 농가 소식을 접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탐라협우회가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농협 재경탐라협우회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근무하는 제주출신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향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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