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는 지난 5월 18일(토)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5월 가정의 달 및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다문화, 비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할 때 세상은 더 아름다운 음악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어울림가족음악회를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어울림가족음악회는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서로 소통하며 가족과 함께 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과의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공연에는 다문화 가족 및 비다문화 가족 등 160여명의 가족이 참석하였으며, 어린이 뮤지컬을 시작으로 피아노와 플루트, 클라리넷 3중주 클래식 공연과 더불어 여러 퀴즈와 레크레이션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아프리카 노래 및 제주창작민요를 함께 배우고 부르며, 음악으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여러 재미있는 요소와 다문화 이해 교육을 결합한 관중 참여형 공연을 제공하였다.
문상인 제주시가족센터장은 “5월 가정의달 및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어울림가족음악회를 통해 다문화, 비 다문화 구분 없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시가족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의미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제주시의 지원을 받는 가족복지기관으로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1인가구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가족교육 및 상담, 가족친화프로그램,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서비스, 취약위기가구 사례관리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가족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복지서비스 등의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가족센터 (064-725-800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