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5월 14일(월)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개장하여 암소15두와 수소56두 총 71두가 출품되었으며, 이들 중 암소13두와 수소51두가 낙찰되었고 최고가는 표선면 강덕규 농가의 15개월령 암소로 529만원을 기록하였다.
서귀포시축협은 지난 4월 가축시장부터 가축의 출품 정보와 경매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경매 참여자 모두에게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을 새로이 도입하여 가축시장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번식우 사육농가의 송아지 출하와 비육농가의 입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서귀포시축협은 매달 정기적으로 가축시장을 개장하여 지역 한우 농가의 생산과 유통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축시장 개장을 통해 지역 번식우 농가와 비육우 농가간의 소통과 경제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 관계자는 “이번 가축시장에서는도 여느때와 같이 품질이 우수한 송아지와 번식우가 많이 출품되었는데, 이에 저희 임직원들도 번식우 사육농가의 노고에 보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이 지역 농가들과 경매에 참여하는분모두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송아지와 번식우 유통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서귀포시축협 김용관 조합장은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은 앞으로도 번식우 사육농가와 비육우 사육농가에게 최고의 가축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중이다”라고 하였다. 또한“이번 가축시장에서도 우리 조합원분들께서 생산한 송아지의 품질이 매우 좋아보였고, 특히 낙찰된 암소와 수소는 매우 건강하고 성장 또한 잘되어 보이는데 이는 저희 번식우 농가 조합원분들의 성실한 노력과 사육 기술력을 반영한 결과물인거 같다”라고 하며 번식우 농가들을 복돋아주었다.
서귀포시축협은 가축시장을 통하여 한우 사육농가의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발전과 농가 생산 활성화를 통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