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나래일터(원장 박인향)에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8월까지 ‘발달장애인 재난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모두 안전한 사회만들기」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재난 안전 의식 함양과 재난 예방·대응능력을 향상하여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그 첫시간으로 5월9일(목)과 5월10일(금)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의 교육 지원으로 ‘갑작스런 재난 등으로 정서적 불안과 고통을 감소시키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 이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총 7회에 걸쳐 생활안전, 물리적응급처치, 폭염·가뭄·호우안전, 화재안전, 지진안전, 산업안전교육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 및 생존수영, 심폐소생술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희망나래일터 박인향 원장은 “재난 발생시 신속·정확한 대처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되어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스스로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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