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용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제주시 삼도1동 경로당과 국가 유공자 가정을 찾아 「오래 나누다, 농런(農-RUN)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 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농업·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청정 제주농산물과 쌀, 화장지 등 감사물품을 전하면서 이웃사랑의 정(情)과 감사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방문한 현○○ 유공자는 1949년 16세의 어린 나이에 학도병으로 자원 입대한 참전용사로,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함을 전하고 안부를 묻는 뜻 깊은 시간은 가지기도 했다.
제주농협은 나눔 참여 확산을 위해 2024년 사회공헌 테마를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 오래 나누다. 농런(農-RUN)!”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제주농협 제복의 영웅들 나눔사업, 희망 Dream 프로젝트, 유공자 감사마음 나눔행사 등 제주농협만의 작지만 지속적인 따뜻한 나눔활동으로 제주사회 전반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재춘 본부장은 “농업·농촌·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힘 써 오신 마을 어르신들과 농협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농협은 우리 이웃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보다 많은 관심과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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