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지난 10일 ‘BK(두뇌한국)21 연구실적 우수대학원생 시상식(JNU BK-Honor Award)’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4단계 BK21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지를 고취시키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미래전략 수산생명산업 교육연구단 김정화(지도교수 최광식), 이효근(지도교수 전유진) △제주 에너지신사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신현(지도교수 김일환), 케사반 다나셰이커(지도교수 김상재) △아열대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헬스/혁신신약 교육연구단 민윤희(지도교수 손영옥) △관광서비스 개발과 지역경제 주체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 박소영(지도교수 김민철) 씨다.
수상자는 연구성과, 논문실적, 학술대회 참가, 특허실적 등 기준에 따라 부여된 대학원생 성과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선발됐다. 수상자에겐 총장상과 A급 장학금이 수여됐다.
지영흔 대학원장은 “4단계 BK21 사업은 제주대가 작지만 강한 연구중심대학으로 비상할 수 있는 초석으로, 앞으로도 JNU BK-Honor Award 등 대학원생의 연구 경쟁력 강화와 연구 몰입도 향상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제주대는 4단계 BK21 사업에 5개 대형 교육연구단이 선정돼 7년간 교육연구단 지원비 167억원 및 대학원혁신지원비 63억원을 수주한 바가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