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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농협, 양배추 캐나다 수출로 돌파구 마련
애월농협, 양배추 캐나다 수출로 돌파구 마련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12.15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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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만 등 6천톤 수출목표로 총력

애월농협(조합장 강경남)은 올해산 양배추의 원활한 수급을 위하여 수출일정 등을 감안 지난 토,일요일 많은 직원이 출근하여 포전 작업을 마치고, 14일 캐나다로 양배추 수출을 위한 첫 선적작업을 마무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애월농협은 양배추 캐나다 수출 18톤(15kg 상자 1,200개)을 필두로 총 6천톤 수출을 목표로 휴일도 반납하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주농협은 지난달 25일 제주지역 양배추 재배면적(1,923ha)은 전년대비 0.4% 감소하였으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겨울양배추 재배면적은 전년 보다 1%가 증가한 2,921ha로 발표 함에 따라 양채류제주협의회(회장 강경남 애월농협조합장)를 개최하여 대책을 모색했다.

이번 수출은 그 대책중 하나로 지금까지 다년간 양배추 수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애월농협을 통한 수출창구를 일원화 하여 국가별 수출규격이나 가격 등을 유사하게 하여, 과당 경쟁을 막는 한편 저가 수출을 차단해 제주지역 농가를 보호하기로 하였는데, 이번이 그 시작이다.

제주지역은 최근 비날씨로 인하여 양배추 출하가 다소 늦어지고 있는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는 더욱 수출에 박차를 가하여 양배추 가격 지지를 위한 활동에 노력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제주지역 양배추는 밭떼기 거래가 65%이상 된 것으로 탐문 결과 파악되고 있으며, 특히 만생종(하루다마 등)은 80%이상 거래되었고 3.3㎡당 거래가격은 4~5천원선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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