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는 2009년부터 추진해 6년째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총 9회에 걸쳐 교류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서귀포시에서 참가하는 학생들은 서귀포시 관내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 수련관 프로그램 참가 우수 중학생 6개중학교 12명이다.
주요일정으로는 서귀중앙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공동수업과 전통연만들기, 급식을 같이 하며 학생들과의 교류시간을 가진 후, 각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가족들과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제주전통쪽염색 체험 및 성산일출봉, 민속자연사박물관 등을 견학한다.
서귀포시는 국내외 자매도시와의 청소년 상호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양시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전통과 문화에 대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호이해와 존중하는 자세를 갖게 됨은 물론 국제적 안목과 사고를 배양함으로써 글로벌인재 양성의 소중한 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서귀포시 홈스테이 교류단이 7월에 먼저 기노카와시를 방문하여 교류를 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영향으로 11월 19일부터 22일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기노카와시와는 198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농업위주의 교류를 중심으로 추진해오다가 직원 상호파견근무, 청소년 교류 등 교류분야를 확대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