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15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은 지난 8월 3일부터 8월 12일까지 10일간 표선 해비치 해변에서 일일 800명 ~ 1,500여명의 관람객들의 열정적인 호응 속에 한 여름밤 열기를 뜨겁게 달구며 신명나는 향연을 마무리했다.
야해 페스티벌은 「Fall Into 樂」을 테마로 가지고 젊음과 열정의 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국내 정상급 인디밴드의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레이지본, 사우스카나발, 앨리스, 남기다밴드, 투앤, 브리지오버나잇, 권나무, 묘한, 여성타악 도, 액체인간, 김거지, 흔적, when, 더샤크․도깨비」 등 총 15개팀이 관람객과 하나되는 신명나는 공연으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냈다.
또한 제주특산품을 활용한 플리마켓과 야해시네마, 야해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은 지난 5회 동안 50,000명이 참여하여 서귀포의 여름 밤바다와 야간 인디밴드 공연 문화를 접목한 「야해」라는 자체 브랜드 형성 등 서귀포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메르스 위기극복 및 사계절 이색적인 야간 볼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야관관광 콘텐츠 발굴하여 「가을철 야호 페스티벌」등 야간체류형 이벤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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