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동주민센터(동장 한인수)가 주최하고 효돈동연합청년회(회장 오상수)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소망유등 달기 체험, 어린이 장기 경연대회 등이 열리며 이튿날인 23일에는 비치발리볼, 효돈동 감귤브랜드인 다우렁과 연계한 다우렁길 걷기, 인디밴드 남기다밴드의 특별공연과 가요제가 열린다.
또한 축제기간 중 쇠소깍의 명물인 테우, 카약, 제트보트, 배낚시를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맨손 고기잡기, 검은모래 속 보물 찾기, 소망풍선 날리기, 감귤화장품 체험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오상수 효돈동연합청년회장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쇠소깍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찾아오는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축제의 묘미를 누릴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쇠소깍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2015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명소로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며 테우, 투명카약 등 수상레저 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