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운영했으며, ‘삼국시대에서 발해시대까지의 조상들의 찬란한 문화재’를 주제로 시대별 특징적인 유물들을 살펴보고 ‘금동대향로 책 만들기’, ‘금관 만들어 보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독서교실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하례초등학교 4학년 현유빈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시상하고 서귀중앙초등학교 등 7개 초등학교, 총 19명의 어린이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독서교실 과정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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