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워크숍의 목적은 「2016년 서귀포시 문화예술 정책」, 제주 추사관 등 문화시설 활성화 방안에 대해 문화예술분야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단체 10명, 행정 20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1부 순서인 특강에는 제주대학교 황경수교수가 ‘서귀포 문화예술 도시를 향한 미학과 개념탐색’을 주제로 문화행정의 중요성과 예술인, 문화예술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2부 행사인 자유토론에서 제시된 주요 의견으로는
△ 지역색을 띈 전통공연예술 감상기회 확대
△ 서귀포지역에 문화예술기획자 양성교육과정 필요
△ 서귀포시 자원을 활용한 핵심 브랜드를 정하여 스토리텔링화
△ 문화시설 연계한 관광객이 좀 더 오래 머물수 있는 콘텐츠개발 필요
△ 문화예술발전은 하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행정과 예술인이 함께 노력하는 열린 대화창구 필요
앞으로 서귀포시는 제안한 사항이 시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예산 확보, 정책협의를 통한 서귀포시의 문화예술 발전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참석단체 현황 : 한국예총서귀포지회 및 산하 지부, 서귀포문화원, (사)제주서복문화국제교류협회, 대정고을역사문화예술보존회, 작가의산책길 해설사회, 서귀포 지역주민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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