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농어촌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귀어귀촌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여 오는 8월 7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귀어귀촌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희망과 행복의 중심, 서귀포시로 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박람회에 참가하여 서귀포시 홍보관(2개 부스)과 법환해녀학교 홍보관(1개 부스)을 운영하여 다양한 유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법환ᄌᆞᆷ녀마을해녀학교(교장 강애심)에서도 올해 1기 해녀양성과정 졸업생과 학교 관계자가 참가하여 해녀학교 입학과 졸업, 취업 안내 등 해녀학교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더불어 서귀포시와 제주어류양식수협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7일부터 2일간 제주광어를 이용한 초밥과 광어회 등 시식코너를 운영하여 제주광어 소비촉진과 세계 최고품질의 양식광어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서귀포시의 해양수산업의 입지와 여러 가지 장점을 널리 알려 농어촌으로 이주를 계획하고 있는 도시민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개년간 국비 3억원 등 총 6억원을 투자하여 귀어귀촌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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