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장은 “특히 이번사태는 기후변화, 환경변화등 대응능력을 키우게 되는 표본적인 사례였으며, 지혜를 모아 변화와 혁신의 대응력을 키워나가 위기능력 발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시장은 이어 “이번 사태로 인해 국내관광객은 어느정도 회복세로 돌아섰으나, 단체 및 외국 관광객은 미흡해 이에 대비 관광관련단체와 적극적인 관광홍보에 나서기 바라며, 우리 모두가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관광객에 대해 기초질서등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시민, 공직자가 더욱 친절하고 더 깨끗하게 다가가 제주 청정자연의 가치를 올릴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내년도 예산편성시 도의원과의 대화 및 토론등을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필요한 것을 정책에 적극 반영 노력하기 바란다”고 한 뒤 “연내에 사업들이 차질없이 집행될수 있도록 이월사업, 불용액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내수 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업무계획은 시민을 위하는 것인 만큼 시민의 입장에서 가치있고 의미있는 정책개발을 고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모든 행정은 신뢰와 믿음으로부터 시작되는것인 만큼 청렴유지는 신뢰에서 오는 중요한 것이며, 청렴수준에 의해 국가의 경쟁력, 경제력이 좌우됨. 청렴은 공직자에게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라며, “9월에서 12월까지 청렴도 조사가 이뤄지는데 서귀포시가 구분되서 평가되는 만큼 우리 서귀포시가 뒤떨어지지 않도록 우리의 자존, 명예를 위해 다같이 청렴 공직자상 확립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해수욕장, 쇠소깍, 논짓물, 강정천등에서 물놀이 사고가 없도록 각별 노력하여 주시고 안전요원 배치도 차질없이 조치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이밖에도 휴가는 도내에서 가족과 함께하며 재충전 기회로 삼기 바라고, 하반기 정기인사로 인해 인계·인수를 철저히 하여 행정 의 누수가 없도록 하며, 품격높은 도시를 위한 일하는 조직운영, 지역주민과의 소통, 공직자 친절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