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8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모구리 야영장에서 시민 96가족 399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자연 속으로 떠나는 힐링캠프 ‘1박2일 가족야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야영대회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일상적인 장소를 떠나 자연 속에서 가족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참여가족 간 교류를 통한 이웃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첫째 날에는 우리집짓기(텐트치기), 가족사랑 메시지존, 에어풀장, 어린이 축구교실, 자녀사랑 머리핀 만들기, 가족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캠프파이어 및 영화감상으로 감동을 선사했으며, 둘째 날에는 모구리 오름 산책과 우리가족 얼굴버거 만들기 등 1박2일간 부모와 자녀를 아우르는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한다.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친화분위기 조성에 주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