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기념식 행사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관련 비용으로 공익사업을 하기로 결정한 ICC JEJU는 이날 60여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옷을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아이들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직접 옷을 입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손정미 ICC JEJU 대표이사는 “지난 18년간 어려움을 딛고 ICC JEJU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덕분”이라며 “자그마한 선물이나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ICC JEJU는 관내 취약가구 방문 시설보수, 사회복지시설 후원물품 지원, 생명 나눔 헌혈운동, ICC JEJU 주변 정화활동 등의 사회적 기업 활동은 물론, 월드비전 기금 모금, 독거노인 일대일 결연, 산학협력 체결, 대한적십자회비 기탁 등 지역친화 및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제주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도모하고자 갤러리 운영 등의 공익사업도 펼치고 있다.
향후에도 ICC JEJU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이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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