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명회는 서귀포 원도심 지역에 대표적인 음식 특화거리인 아랑조을거리 2번가 및 이면도로를 포함한 1.0㎞ 구간에 사업비 404백만원을 투입하여 110여개소의 건물 및 점포에 제각각으로 무분별하고 난잡하게 설치되어 있는 특색 없는 간판을
음식특화거리 이미지에 맞는 특색있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찾고 싶은 명품거리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한다.
서귀포시는 예전에 간판은 단순히 업소를 표시하는 기능이였다면, 현재의 간판은 거리의 문화를 대변하고, 도시의 품격을 보여주는 도시경관의 중요한 요소로, 서귀포시는 좋은 간판, 매력적인 간판, 아름다운 간판이 많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해 나가기 위해
작년도 12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5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응모했고, 간판개선 대상지구로 선정(선정일: 14.12.30)되어 사업비 404백만원이 지원됨에 따라 7월초 간판개선사업 도급자 선정으로 본격적으로 천지동 아랑조을거리 2번가 일원에 간판개선사업이 추진해 나가게 되었다고 한다.
△ 공모사업 선정 : 전국 24개 선정(제주도내 서귀포시 1개 선정)
서귀포시는 간판정비사업 시행에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형광등 간판 및 네온조명 간판을 고효율의 LED간판으로 교체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 효과는 물론,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음식특화거리로 거듭나도록 간판개선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쾌적한 가로경관 및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지금까지 4개노선 2.58㎞ 구간에 사업비 1,716백만원을 투입,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