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문 도시계획도로(중로2-1-19호선)는 1975년 6월 17일 전체 연장 1.6km(폭 15m)로 결정되었지만, 현재 도로폭 4~6m로 좁고, 중문지역 인구유입 및 차량 교행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도로 확장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중문 도시계획도로(중로2-1-19호선)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는 60억원으로 서귀포시는 2014년 이전까지 4억원을 투자하여 전체 14필지(5,971㎡) 중 11필지(5,729㎡, 96%)에 대하여 보상을 완료했고, 미보상 토지 3필지(242㎡, 4%)에 대해서도 계속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문도시계획도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2015년 6월 5일 지역주민설명회를 개최 및 용역을 완료했고, 전체구간 중 일부구간(300m)에 대하여 6월 19일 사업발주 완료하여 7월말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고 한다.
중문과 회수를 연결하는 도로개설사업이 완료되면 교통해소는 물론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도로 사업추진으로 개인재산권 침해 해소,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편익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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