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에는 매주 화요일마다 담당별 Tea Time을 운영하여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문제점 및 애로사항,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음식물계량장비의 민원불편사항 해소, 쓰레기 수거용기 배출 불편에 따른 3단 뚜껑 교체 및 용기배열, 수거용기에 3개 국어 표기, 재활용품 투명색 봉투제작,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환경 체험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인력부족에 따른 사업장 배출업소 효율적인 단속, 필름류 배출 홍보 및 수거용기 제작,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실천 확대, 과내의 START 운동 실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 Service(서비스), Technology(기술발전), Achivement(달성), Rectitude(청렴) ⇒ Try(시도)
올해는 읍·면·동 담당, 환경미화원, 환경단체 등과의 교육, 토론에서 제시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각 업무 분야별로 추진하게 되었고,
교육분야인 경우는 그간 눈으로 보는 교육에서 클린하우스,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직접 체험토록 하여 왜 분리배출을 해야하는가를 인식토록 하고, 노인,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등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위한 강사를 양성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분야는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의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인식을 위하여 3개 국어(영어, 일어, 중국어)로 홍보스티커를 제작하여 보급할 예정이며, 기존에 분리배출 홍보문을 나눠주던 것을 스티커로 제작하여 보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시설분야로는 올해 2월부터 매립장, 소각장 혼합쓰레기 반입금지에 따라, 가정에서 많이 배출되는 비닐류(필름류)를 매립장에서 보관했다가 처리업체로 운송하는 것을 전용차를 이용하여 수거·처리토록 하고 있으며,
날카로운 유리 등으로 인한 상해를 방지키 위한 불연성쓰레기 마대 제작, 도심형(밀폐형) 클린하우스 제작 수립, 동부지역(남원, 표선, 성산) 음식물쓰레기 수거 시범 운영 등 여러 시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각적인 홍보, 교육, 시설 개선,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여 도가 추진하는 2020 쓰레기 제로화,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각 개개인의 지식 습득과 피드백 및 성찰 등을 통하여 노력해 나가고 있다.
생활환경과 김창문 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과 직원들의 Action Running을 통하여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화와 환경기초시설 및 자원순환시설(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품선별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다양한 홍보 방안 등의 업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힘들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에게 항상 봉사해야 한다는 공직자의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추진해야 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