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환경관련 주민생활 불편사항이 신고건수가 동기대비 27%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환경 불편신고 접수건수는 202건으로 소음 84건, 악취 41건, 대기 32건, 매연 30건, 기타 10건, 수질 5건이며, 올해는 148건으로 소음 54건, 악취 40건, 대기 30건, 매연 16건, 수질 5건, 기타 3건으로 악취, 비산먼지 등 대기 및 수질관련 신고건수는 작년과 비슷하나 소음, 매연 및 기타 관련신고가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민원신고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는 환경오염 발생사업장과 지역주민이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이루어지고 행정기관이 민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결 노력한 결과라고 판단된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만찬가지로 많은 공사로 인해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과 소음으로 인한 불편신고 민원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는 현장 기동반을 운영하여 주민의 환경 불편신고 민원해결에 신속하게 대처키로 하고, 주민의 환경 불편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각종 공사 신고 접수 시 사업자에게 엄격한 저감대책을 요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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