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한의 음악을 비교하며 토크 형식으로 들려주고, 편안한 클래식음악회로 진행하는 컨셉으로, 그 동안 자신의 인생여정을 청중과 이야기하면서 북한에서의 음악생활과 남한으로 귀순과정의 어려움을 음악으로 표현하면서 진행한다.
또한, 소프라노 박은주 교수와 테너 민현기의 출연으로 내맘의 강물, 압록강 2천리 등의 남북한의 가곡과, 최민 등의 출연으로 북한의 전통 국악개량악기로 민요 아리랑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음악장르를 들려준다.
김철웅 교수는 북한출신으로 8살 때 평양음악대학교을 입학하고 러시아 차이코프스키음악원을 졸업하였다. 매년 150여회 넘게 국내외 초청연주를 하고 있으며, 2005년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 노르웨이 베르겐 북한인민권국제대회 특별연주, 2008년 미국무부 초청연주, 2009년 탈북청소년 기금콘서트 등 다수의 음악경력을 가지고 있다.
△ 문의
-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 064∼760∼3365, 3368
- 홈페이지 http://arts.seogwipo.go.kr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