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몸은 보물이에요’라는 주제로 한 이번 인형극은 최근 사회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및 일상생활에서의 대처요령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 마련했다고 한다.
인형극 주요내용은 일상생활에서 성폭력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설정하여 성폭력에 대한 상황별 위기 대응요령과 낯선 사람이나 유괴범을 퇴치하는 요령, 몸의 소중함을 스스로 인식하여 올바른 성개념을 형성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인형극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애솔봉사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1,300명을 대상으로 총 5회 공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2회 7월 22일(수)11:00~12:00, △ 3회 9월16일(수)11:00~12:00
△ 4회 10월 14일(수)11:00~12:00, △ 5회11월11일(수)11:00~12:00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비롯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전한 청소년의 성교육 및 성문화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시설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인형극 관람 신청문의는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064)760-64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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