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의 확산으로 6월 들어서면서 입도관광객의 감소와 예정되어 있던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6월~7월 동안 꽁꽁 얼었던 소비심리와 메르스로 인한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오늘 7월 16일 오후5시에서 7시에는 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시상공회 (회장 양광순)와 올레시장 상가조합(이사장 최용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정 제주 홍보행사를 공동 주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메르스 위기 극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지역 상인과 질서, 친철, 클린 3대 혁신과제로 청정 제주지역을 지키고 있는 서귀포시민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제주 방문 관광객에게도 청정 제주지키기 동참 운동 추진과 아울러 그동안 힘들었던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이들에게 활력과 용기를 불어 넣을 ‘작은음악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아랑조을 거리에서도 『메르스 위기극복 경제살리기』 및 아랑조을거리 10주년 맞이 고객감사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랑조을거리상가번영회(회장 이영화)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7월 10일부터 8월 10일 한달 동안 실시하며 70개 회원업소중 참여희망 18개 업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매출액의 10%를 할인해주는 고객맞이 감사세일을 실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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