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다국어 관광지음성안내시스템』은 가족단위, 개별 자유여행으로의 관광패턴 변화와 스마트 기기 대중화에 부응하기 위해 스마트폰 등 휴대용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4개국어(한·중·일·영)로 관광지정보를 제공하는 관광 도우미 앱이다.
△ 앱사용 방법 : 앱스토에서 ‘서귀포시청’ 또는 ‘서귀포 음성안내’로 검색 ⇒ 앱다운로드 ⇒ 관광지방문 ⇒ GPS활성화, 앱실행 ⇒ 사용언어 선택
앱을 설치한 이용자가 모바일기기를 들고 관광지 주요 지점에 도착하면 GPS 기술을 활용, 위치를 인식하여 해당 지역에 대한 스토리텔링 음성안내 콘텐츠가 자동 서비스되도록 구현된 시스템이며, 앱을 설치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QR코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이번 확대구축을 통해 GPS 기술 뿐 아니라 스마트폰 근거리통신 기술인 비콘(Beacon)을 활용한 정보 제공을 하게되어 사용자의 접근 통로가 더 다양해지고, 해당 관광지에 대한 스토리텔링 음성 정보뿐만 아니라,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 다양한 관광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어, 『스마트 서귀포 여행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13일에 서귀포시 부광진 부시장, 외부 전문가, 관련 부서장 및 업무담당자, 수행업체 개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구축방향에 대한 검토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갖고, 사용자들의 편의제공과 요구사항을 잘 분석하여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10월말 완료 예정인 이번 사업으로, 스마트 여행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관광정보 제공 플랫폼 확충, 지역 산업과 연계·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하여 시민 및 관광객 편의 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