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1일 오후 6시, 표선면(주민자치센터)에서 맛 평론가 김유진 초청, 읍면지역 글로벌아카데미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읍·면지역은 시내 도심지에 비해 공개강좌 참여 등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 소외 될 수 있음에 따라 서귀포시는 읍·면지역을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읍·면지역으로는 대정읍(3월24일/행복칭찬/서필환 성공사관학교장), 남원읍(4월21일/자연치유/홍성진 치유학 박사), 성산읍(6월30일/건강/오한진 의학박사)에서 강좌가 이루어졌고 표선면(7월21일), 안덕면(9월)에서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요즘 TV방송을 보면, 맛집 소개와 요리프로그램 등이 대세인데 이와 맞물려 이번 강좌는 ‘장사의 신이 되는 노하우’라는 주제로 맛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며 대박집이 잘 되는 이유와 창업이 필요하다면 강좌 참여를 통하여 해법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유진 강사는 MBC방송국 PD출신으로 대학교․대학원 객원교수, 식음료 컨설턴트로 활약하였고 현재는 맛 이야기꾼인 푸드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나도 부자 될거다’, ‘장사의 신’등이 있다.
한편, 시민아카데미는 제주한라대와 서귀포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진행하며 행복, 건강, 창업, 문화, 시민의식 등을 위한 글로벌아카데미 10회(시내권5회, 읍면권5회)와 문화아카데미 2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강좌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지금까지 시민 공개강좌로는 생활법률강좌를 포함 9회에 걸쳐 1,00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