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의 예산지원을 받아 한국미협서귀포지부와 컨소시엄으로 진행하고 있는 예술감상교육사업 『그리멍! 맹글멍! 쌍쌍(想像])미술 나들이』는 7월 11일 최종 교육을 마치고 하반기에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인 대상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서귀포다문화합창단 교육 및 공연 『하모니로 하나되어 세계로』는 한국음협서귀포지부와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며,
40여명의 몽골, 필리핀, 일본, 중국 이주민으로 합창단을 구성하여 6월부터 매주 2회 총 33회의 교육으로 여름철 내내 진행한다. 특히 이 교육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9월 30일 발표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이 기획하고, 서귀포 미술·음악협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예술단체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7월과 8월에만 11회의 기획공연이 예정되어있어 전국적으로 침체된 제주의 공연분야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자체기획제작공연이 2건, 한문연 지원사업으로 4회 공연, 기획초청공연 2건, 제주문화예술재단 지원사업인 공연장 상주단체공연 3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메르스의 영향으로 침체된 공연분야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공연장에 방문하시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공연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한문연 지원사업의 일환인 서귀포통통클래식 4회의 공연은 무료입장으로 기획했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그 외 다른 공연도 저렴한 가격의 입장료로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문의
-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 064∼760∼3365, 3368
- 홈페이지 http://arts.seogwip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