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제9호 태풍 '찬홈' 북상에 따라 간접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에 거센 비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시장은 11일 오후 상황실을 방문하여 상습침수지역, 대형공사장, 재해위험지구 등에 대하여 사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여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하였고, 읍면동에 대해서는 도로침수, 비닐하우스, 농작물 등 피해가 없도록 예찰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읍면동장에 당부했다.
또한 현시장은 12일 오전 화순・중문해수욕장, 산방산 낙석위험지구, 천제연 폭포, 평화로 도로 및 배수로 등 태풍 북상에 따른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으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그리고, 부광진 부시장은 12일 오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쇠소깍, 돈내코, 천지연・정방폭포, 표선・신양해수욕장, 남원포구 등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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