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에도 서귀포시 지역 건축경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금년 상반기 서귀포시 건축허가 면적은 1,469건 1,902동, 482,742㎡로 전년 대비 면적은 9.6% 감소했으나 허가건수, 동수 각각 36.8%, 3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2014년 상반기 건축허가면적 : 1.074건, 1,380동, 532,048㎡
건축물 용도별 증감내용을 보면, 주거용 건축물이 1,234동, 282,559㎡으로 86.1% 증가하여, (전년도 702동, 151,809㎡) 서귀포시 건축경기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반면, 상업용 건축물은 410동, 152,397㎡으로 전년도 405동, 326,831㎡에 비하여 허가면적 기준 53.4%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업용 감소 원인은 대형숙박시설의 허가면적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 1분기 숙박시설 허가면적 비교 : 2014년 266,547㎡, 2015년 87,115㎡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서귀포혁신도시, 제주헬스케어타운 및 제주영어교육도시, 강정택지지구 등 대형 개발사업에 따른 건축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서귀포 건축경기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