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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모사업 5개 선정으로 103억 확보
서귀포시, 공모사업 5개 선정으로 103억 확보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07.08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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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 ‘2016년도 향토산업 육성사업 신규지구’를 공모한 결과 서면평가·발표평가·현장평가를 거친 끝에 서귀포시의 제주향토 메밀자원의 창조산업화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도 공모사업에서 제주향토 메밀자원의 창조산업화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총 5개 공모사업에서 사업비 103.5억원을 확보해 지역 성장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에서는 전국 23개소가 신청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서귀포감귤융복합산업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 지방비 13억, 자부담 2억)을 그리고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은 전국 14개소가 신청하여 다면평가를 거쳐

사업비 7.5억원(국비 3억, 지방비 2.25억, 자부담 2.25억)을 확보해 서귀포 대표 농산물인 감귤과 무를 활용한 가공산업 고부가가치화와 6차산업화지구 완성이라는 청사진을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제주향토 메밀자원의 창조산업화사업에서 30억(국비 15억, 지방비 9억, 자부담 6억) 및 제주감귤웰니스 신산업창출사업 30억(국비 15억, 지방비 9억, 자부담 6억)과 더불어 수출용 마늘 가공공장 설치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6억원(국비 3억, 지방비 1.2억, 자부담 1.8억)을 통해 서귀포시 향토자원인 감귤·마늘과 더불어 메밀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부터 4개년 사업인 제주감귤 웰니스 신산업창출사업은 현재 사업단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제주향토 메밀자원의 창조산업화사업과 서귀포감귤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은 7월중에 세부사업계획서를 도·농식품부에 제출하고 이후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안이다.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은 제주거북농산영농조합법인의 무말랭이·무시래기 가공시설을 규모화·현대화 시켜 매년 5,000톤 원물을 가공하여 반복되는 월동무 처리난 해소 및 가격안정에 앞장서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중 FTA 및 TPP 등으로 완전경쟁 체제에 따른 1차 산업이 직면한 위기 속에서 주요 농산물인 감귤· 무·마늘뿐만 아니라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보여줄 메밀산업을 육성하여 원료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새로운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과 식품가공산업의 상호 협력을 강화한 2차산업 발전과 3차 관광과 체험을 연계 개발하여 서귀포시가 6차산업화지구의 선도적인 모델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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