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난 6월 14일 산방굴사 낙석, 6월 25일, 6월 28일 산방산 남측 진입도로상에 낙석발생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문화재청 차장이 직접 현장 방문하여 낙석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한 사항을 확인했다고 한다.
서귀포시는 작년 9월 1일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산방산 진입로 상에 우회도로 개설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신청에 따라 정비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조속한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요청과 아울러, 산방굴사 낙석구간 긴급보수비 5억원을 지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산방산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376호와 명승 제77호로서 작년도에는 국내외 관광객 792천명/년 등이 찾고 있고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관광지다.
그러나 산방산 진입로는 2012년 이후 11회의 낙석이 발생했고 2014년 기준 일일 교통량은 5,024대로서 낙석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고 호우 시 마다 안덕면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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