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국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환자와 추가 감염환자가 제주축산농가에서 발생함에 따라 동 질병 예방활동 강화와 방목중인 소에 대하여 진드기 구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서귀포시는 축산농가 진드기 구제를 위하여 지난 2월 32백만원을 투자하여 진드기 구제약품 400천두분을 소 사육농가에 지원하여 방목시기에 맞춰 집중 구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진드기에 약한 송아지에 대해서는 주사제를 공급하고 긴급방역비를 활용하여 진드기 구제제를 추가구입, 축산농가와 공동목장에 공급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관내 공수의사 질병예찰을 통한 소 진드기 매개성 질병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상증상 발견시 조기 신고 및 치료를 당부함은 물론 가축 접촉시 방역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이상증상 발견 시 조기신고하여 진드기 질병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서귀포시 소 사육두수 : 422호⋅15,536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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