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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다채롭게 운영
서귀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다채롭게 운영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07.05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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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부 개정되어 올해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매년 7월 1일부터 7월 7일을 지정하여 기념해 오던 『여성주간』이 『양성평등주간』 으로 변경 시행하고 있음에 따라,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화합과 소통·공감의 장 마련을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들을 개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일에는 서귀포시여성발전연대(회장 김현순) 주관으로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아름다운 삶이 있는 이야기 토크 콘서트」를 열어 일하는 여성,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토크를 통해 녹색실천의 의지를 다지고, 아름다운 제주여성으로 사는 지혜로운 방법들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날 저녁7시 서귀포시 여성대학에서도 “생활 속에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오미란 광주여성재단 前사무총장을 초청하여 생활. 문화, 노동, 교육 등 우리의 일상에 깊게 스며든 양성의 불평등 사례들을 살펴보며, 양성평등의 인식개선과 실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7월 7일에는 서귀포시청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서귀포시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을 가진 후, 김순이 제주해녀문화 보존 및 전승위원을 초청하여 ‘세계 최강의 여성, 제주 해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있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귀포YWCA(회장 김신숙)는 7월 23일 서귀포YWCA회관에서 「여성 취업 박람회 ‘새일 만나는 날’」을 운영하여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충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모든 영역에서 남성과 여성의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양성평등의 실현’을 목표로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 여성 권익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여성주간
- 1996년 지정, 매년 7. 1. ~ 7. 7.
-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 촉진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강연 등이 이루어짐.
- 2015년 7월 1일부터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됨에 따라 「여성주간」이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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