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리보전지역 재정비 주민 홍보 강화하여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리보전지역(생태계, 지하수, 경관)재정비 추진에 따라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민의견 수렴은 관리보전지역의 등급 지정에 있어서 불합리하게 지정된 토지는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등급을 지정하기 위하여 공식적인 행정 철차에 앞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종합민원실, 도시건축과, 각 읍·면·동사무소에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마을리사무소에는 안내문을 비치하여 주민의견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의견 수렴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전화, 팩스 및 서면 신청 모두 가능하다. 의견수렴 사항은 생태계, 경관, 지하수보전지구 등급에 관한 주요 민원사항과 건의사항으로 2015년 6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수렴할 계획이며 의견수렴 방법은 전화, 팩스, 전자우편 및 서면신청 모두 가능하다.
△ 문의ㆍ접수처 : 서귀포시청 도시건축과 (☎ 064-760-2971), 도청 국제자유도시계획과 (☎ 064-710-3359, 3357), 팩스(064-710-2679), 전자우편(keenyou@korea.kr)
△ 추진 일정
- 현장조사 등 등급 변경(안) 마련 (2015. 6. ~ 2016. 3.)
- 주민 의견청취 및 전문가 검증(2016. 4. ~ 6.)
- 도의회 동의 및 재정비 완료(2016. 7. ~ 10.)
서귀포시는 “이번 관리보전지역 재정비 통하여 민원 해소, 환경자산 보호와 개발 사업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며, 주민의견 수렴결과 관리보전지역의 등급 지정에 있어서 현실과 불합리하게 지정된 토지는 도의 관계부서에 현장조사를 요청하는 등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등급이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관리보전지역 재정비로 민원 및 건의사항 해소와 제주 환경자산인 해안선, 오름, 곶자왈, 중산간 지역 등 개발에 대한 보전기준을 마련하고 개발사업 인·허가시 객관적 기준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