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전시는 지난 5월 16일 맑은 날씨 속에서 치러져 도내 학생 250여명의 참여를 이끌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감귤꽃 향기 문예대회의 차후행사로 마련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감귤꽃 향기 문예대회의 입상작 뿐만 아니라 완성도를 감안한 출품작품 대부분이 전시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전후로 한 7~8월 중에 진행하여 감귤꽃 향기 문예대회에 참가한 학생 및 가족이 여유롭게 감귤박물관을 찾아올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본 전시는 지역민의 재방문 유치와 박물관 운영의 교육성을 확보하고, 지역 내 교육기관과의 문예 교류를 확대하는 관점에서 마련되었으며, 문예대회를 통해 출품된 어린이들의 작품들이 기획전시실을 비롯하여 로비, 계단 곳곳을 가득 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사무소(소장 김민하)는 “앞으로도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람만족도를 극대화하고자 다양한 전시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여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감귤박물관의 이미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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