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0일 메르스 대응 및 경제위기 극복 관련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메르스 위기 대응 관련 지역시민단체, 관광 및 상공업 등과 힘을 합쳐 민생 현장대화, 전문가 참여 토론 등 빠른 경제회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신뢰와 안정을 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매일올레시장, 지역마트, 중정로 상가 등 소비 부진에 따른 농·수·축산물 판촉행사, 상공인 연합 소비 촉진 세일 행사 등을 유관기관과 협의 추진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또한, 시정을 비상 경제체제로 운영 경제 현장회의, 경제회복을 위한 경제시책 발굴 추진과 국내·외 자매도시 등 다각적인 네트워크 활용 전방위적인 관광 마케팅 전개할 것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어,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3대 혁신과제가 범시민운동으로 실천·정착될 수 있도록 읍면동 부녀회장님들을 쓰레기 배출 전문 강사 활용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지속적 사회운동으로 추진하고, 불법주·정차 근절에 대해서도 자치경찰대와 협조 다양하고 효과적인 캠페인 등 지도 단속의 내실화를 기하고 앞으로 종합적인 발전방안을 마련․추진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밖에도, 고품질 감귤생산 구조혁신, 문화예술 행사, 맞춤형복지, 사회적 약자기업, 소상공인 지원 등 민· 관의 협력을 통한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장마철 및 여름 휴가철 시민 및 관광객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산방산, 용머리 해안, 모슬포항 등 각종 재해위험지구 정비 및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