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비문해 성인이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해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문해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서귀포오석학교가 2007년부터 참여하고 있고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지난해부터 참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서귀포오석학교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을 지난해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운영성과평가 결과를 반영, 2015년도 사업대상으로 선정함에 따라 15,000천원과 7,560천원을 추경에 반영 각각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해학습 참여자로는 한글을 몰라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60세이상의 고령자가 대부분이고 다문화가족 등 귀화 이주민들도 참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서귀포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 또는 문해학습자에게 성인문해교과서를 이달 30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고 이후 무상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인문해교과서 신청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인문해교육지원실 이메일(literacy@nile.or.kr)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문의전화 : 성인문해교육지원실 1600-6759